오늘의 코스!!
1.그리트인숙소-2.장미성모성전주교좌당-3.한신백화점 4.보얼예술특구-5.영국영사관
벌써 하루가 지났군.
그리트인의 조식은 매우 괜찮았다. 약간 향신료 냄새 때문에 약간 힘들었지만 (고기 들어간 종류는 향신료 무조건 들어가는 거 같음) 야채 종류 음식은 깔끔했다.
그리고 죽순이 들어간 음식이 많았다. 죽순 진짜 진짜 맛있엉!!
https://maps.app.goo.gl/n5FpghVv167q2djEA?g_st=ic
원래는 성당을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가족 모두 천주교 신자다 보니 부모님께서 일요일 성당 가야 하니 근처 성당 함 찾아봐라고 해서 찾은 곳이다.
이날은 어떤 수녀님의 장례식이 있던 날이라 성전 안에 못 들어가게 막았다. 영어로 잠깐만 들어갔다가 기도만 하고 나온다고 설명해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냥 무조건 Nono! ㅋ 알았다고요 ~
그냥 가기가 아쉬워 성당 바로 옆 성물판매소에 구경하러 갔다.
성물판매소 수녀님은 다행히 영어를 잘하셔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도중 성전 안에 못 들어가게 한다고 하니까 따라오라고 하셨다.
수녀님 찬스로 성전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미사도 봤다. 여행계획에 없었던 우연히 발견한 이쁜 성당! 천주교 신자라면 꼭 가볼 만하다 ^^
https://maps.app.goo.gl/R7TGEndwXWobXgP3A?g_st=ic
보얼예술특구 가기 전 더워서 잠깐 들어간 곳이다. 한신백회점에 딘타이펑 본점이 있다고 했는데 여기 한신 말고 다른 곳에 또 한신이 있었다.
여기서는 김치 순두부 먹었다! 오랜만에 맛있았음 ㅋㅋ
성당에서 보얼예술특구까지 1.3km 정도라 걸어가자고 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왜 걷자고 했을까 ㅠ 내탓이오 .. ) 바로 후회했다. 무조건 우버 불러야 함 ㅎ
걷다가 예술특구 안에 있는 스벅발견!! 서울의 상상마당 같은 느낌이었다. 스벅 옆에는 여러 가지 소품들도 많이 팔고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다.
https://maps.app.goo.gl/SnQHPzJBkNSSctU96?g_st=ic
https://maps.app.goo.gl/Si8KA4vjxJsfurTc9?g_st=ic
대만은 확실히 더웠다. 오늘따라 바람 한점 없구나 ㅠ 부모님도 너무 더워하시는 것 같았고 나 역시 1분 걷기도 버거웠다. 이제는 우버를 불러야 할 터!
우버를 부르고 영국영사관으로 출발!
보얼예술특구에서 차로 10분 거리였다. (약 3km
가오슝은 대체적으로 유명한 곳들이 모여있어서 매우 편리함)
가는 길에 가오슝 항구 Kaoshiung port가 있어서 경치가 넘나 멋졌다.
영국영사관 도착 후 입장료를 내고(65세 이상은 할인해 주니까 항시 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할 듯하다) 약간의 등반(?)이 있다. 뭐랄까 산토리니 온 느낌이랄까? 아주 이국적인 돌담길을 걸어 올라가면 항구가 다 보이는 이쁜 영사관이 보인다.
그런데 그게 다다. 쬐끔 실망? 그래도 오늘 갈 곳은 다 가봤다! 이제 숙소로 ~~ 아효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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