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심리상담이별건가1 비봉가는길 4월 말 부모님과의 여행 때문에 간호조무사 시함 합격을 했는데도 일을 찾고 있지 않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잘 모르겠다.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언니는 미국에서 클라리넷 전공이었다. 한국에 와서 20대 때 아는 선배에게 들었던 “넌 재능이 없어”라는 말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단다. 그리고 그 말로 인해서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타인으로부터 말로 상처받을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그 선배는 몇 살이었어요?” “나보다 한 두 살 많았겠지?” “엥??” 교수가 말한 것도 아니고 언니가 그 당시 22살 정도였으니 선배라는 인간은 24살 정도 되었겠군. ”남자였어요? “ ”응 남자“ 난 언니에게 말했다. 24살짜리가 뭘 알겠냐고. 패기가 넘치다 못해 콧대가 하늘을 치.. 2024.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