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야생정글의세계는바로의료계1 야생정글 오늘 11월 초인데도 따땃하니 좋다. 정독도서관 우연히 들렀는데 이렇게 편한 의자에 누워서 해를 만끽할 수 있다니.. 요렇게 우연히 뭔가를 발견하면 기분이 좋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간호조무사 일은 벌써 계약만료인 12월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일단 일이 힘들고 여러 종류의 사람들에게 치이다 보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면서 다행히도(?)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음대 나와서 일본에서 대학원 과정까지 밟았던 내가 간호조무사를 하기까지 참 다사다난한 길을 걸어온 거 같다. 사실 후회도 된다. 그냥 아빠말대로 교육대학원을 갔으면 음악 선생님이 되었을 텐데.. 그리고 그냥 그 음악세계? 교육부세계에서 에서 얌전히 적당히 월급 받고 방학 때마다 해외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살았을 텐데.. 가끔.. 2024.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