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지..
요즘은 잠이 너무나 안온다. Oh..맨..
눈꺼풀은 감기는데 머릿속은 온통 blah blah blah..
내가 알고있던 지인들은 모두들 잘 풀렸다.
뭐 나에게 있어서는 뻔한 레파토리일수도 있지만..나빼고 다 잘되는것 같다 ㅎㅎㅎ
아주 편한(?) 지인들 외에는 간호조무사를 준비한다는 말 조차 못했다.
왜? 그냥 쪽팔렸다.
그럴필요도 없는데 말이다.
그냥 자격지심이지 뭐 에효..
자기전에는 주기도문을 꼭 한다.
감사기도+이놈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좀 없애기 위해서 말이다.
잘은 안되지만.. 그래도 종교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할까? 뭐부터 해야할까?
뭔가 인생에 있어서 메뉴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 1-1 ** 부터 시작하세요.
1-1 당신은 지금 매우 잘 하고 있습니다. 만약 직업을 바꾸고 싶다면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1-2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아졌네요. 뭔가 새로운 것들이 필요해요.
앞으로 2년만 더 해보세요
2-1 당신의 2년간의 모든 기록을 살펴본 결과 다른 쪽으로 도전을 해도 될거 같아요
2-2 ** 분야에서 한번 시작해보세요!
아마도 미래에는 이런식으로 인생설계를 해주는 AI시대가 오겠지 (이미 왔겠지만)
모든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한다.
무속인을 찾아가는 이유도 백번 이해된다.
(나라의 중요한 사안을 무속인에게 물어보는 누군가의 심정도 아주 조금은 어 리틀빗.. 이해가..간다고나 할까)
성당다니는 나도 오죽하면 점보러 갈까.. 라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오늘은 잘 잘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오늘은 예수님생각때문에 더 잠이 안오려나?
그래도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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