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울증타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목소리가 크고 제스쳐가 큰건 국룰인겐가

by 코넬슨 새댁 2024. 7. 24.
반응형
SMALL

세상엔 정말 다양한 인간들이 많은 듯..
빡세다.
일이 빡센건 상관없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이 이상하면 답이 없다.
간호조무사 이직률이 막장드라마라고 그랬던가.
매우 공감이 간다.
팀장에게만 잘 보이려는 K라는 사람이 있다. 같이 일을 하는 몇몇 동료를 가볍게 무시하거나 파를 나눈다.
옆에서 일을 같이 하고 있는데도 A선생님에 대한 욕을 한다. 그리고 나를 자기편으로 만드려고 무던히 애를 쓴다.
나는 그 장단에 맞춰줄 사람이 아니다.  
심리학적으로 타인의 욕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지.
그런 부정적인 기운을 내뿜는 사람과는 친해질 생각이 없다.
나도 밟으면 꿈틀 할 것이야.
한번 더 욕하면 충고를 날려줘야 하나? 괜히 내 시간 낭비하는 거 같기도 하고..
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왜 갖은 입발린 말로 교묘히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일까?
참 안타깝다.
어쩌다 K는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진 걸까 알량한 자존심으로 주위 사람만 피곤해지는구나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내가 참아야지
그래..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접어두고 그냥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바꾸자.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괜히 인생을 더 알차게 살아야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생기니 뭐 어찌 보면 나에게 더 좋은 동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돠는 것 같기도 하는군.

300x250

'우울증타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스꺼움의 원인  (0) 2024.08.10
비봉가는길  (0) 2024.04.10
나는 가면이 몇개?  (0) 2024.03.15
주어진 삶을 사는 방법?  (4) 2024.03.10
위를 달래주자  (2) 2024.03.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