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오사카칸사이공항(KIX)에서-쿄토 가는방법 및 주의사항

by 코넬슨 새댁 2023. 4. 17.
반응형
SMALL

쿄토에는 예전에 내가 다녔던 일본 회사가 있다.

1달 전부터 아는 분의 부탁으로 예전에 다니던 일본회사와 연락할 일이 있었다  

일본 사장님께서 이야기좀 하자며 갑자기 호출을 했다

오랜만에 교토로 ! (6년만인가?)

 

일단 오사카칸사이공항에 내리면 하루카 티켓을 사러가야한다

요 사진과 같은 연결 다리가 있을거다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JR TICKET OFFICE 라는 곳이 보일거다

일단 나는 들어가서 줄을 섰다 

줄을 서서 JR직원에게 하루카 티켓을 1800엔 (편도)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 서양인들이다 (한국사람들은 다 미리 티켓을 구입을 해서 오니까 ) 

줄이 줄지 않아서 그냥 줄을선채로 하루카 티켓이라고 검색했더니 

당일날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17,848원) 

역시 한국..

[교토출발/편도]하루카 특급열차 교토→간사이공항 편도 성인권 (만12세 이상) :: 나다운 진짜 여행 (myrealtrip.com)

 

[교토출발/편도]하루카 특급열차 교토→간사이공항 편도 성인권 (만12세 이상)

간사이 공항, 덴노지, 신오사카, 교토 및 기타 간사이의 주요도시로 직접 연결되는 편리하고 편안한 하루카 특급 열차입니다.

www.myrealtrip.com

내 차례가 되어서 카톡에 나와있는 예약번호를 불러주니 직원이 아니란다. 계속 뭔가를 요구하는데 예약번호가 아니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메일을 확인해 보니 트립닷컴에서 예약상황진행안내 내용만 있다..  미칠 노릇이다 

당황했다.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는데 액티비티예약확정안내 메일이 몇분뒤 다시 도착했다 다행이야

(결제일이 4/12일이 었는데 사용날짜는 7월10일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다. 미리미리결제하는게 최고~!)  

예약확정서와 전자영수증이 PDF파일로 2개가 첨부되어있다.  클릭하고 예약확정서를 보여주면 된다.

"원래는 여기서 티켓 발권안해주는데 이번만 해주겠다 다음부터는 밖에 있는 자동티켓발권기계로 해라"

"네 정말 감사합니다 " 

직원 일본어 발음이 중국사람 같았다. 나 역시 일본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으니 외국인들을 보면 예전 내생각이 많이 난다.  너도 타지에서 고생이 많구나.. 하루에 몇천명은 올텐데 말이야 그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하느라 집에가면 그냥 골아 떨어지겠다 ㅠ 그래도 너의 부모님께서는 일본에서 일하는 너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까

옛날 내 생각이 잠깐 났다 

여튼 이날 4월초였는데 사람이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 서양인들이 특히 진짜 많았다 내가 오사카 공항에 도착한 이래 가장 사람 많았던 날이 아닐까 싶다. 심지어 평일 화요일이었는데.. 이날 진짜 깜놀..

 

하루카 열차 시간에 맞춰서 홈으로 내려가면 된다.  한국어로도 전광판에 나오니 걱정 안해도 됨.

모르면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열차 시간도 매우 정확하므로 그 시간에 맞게 타면 된다. 

오사카에서 쿄토역까지(종점)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교토역에 내리면 미션완료 !

 

*주의사항*

구글맵으로 왠만한 곳은 다 서칭할 수 있다.  

칸사이국제공항으로 검색할때 반드시 반드시 KIX로 검색해야 한다.

쿄토에서 오사카로 올때 큰 실수를 했다.

구글맵으로 아무 생각없이 오사카국제공항을 검색한거다.  

단순하게 하루카 열차 비싸니 그냥 한번 검색해서 일반열차로 가볼까? 이런 생각으로 말이다 

한큐다카라즈카선을 타고 오사카 모노레일을 타고 내렸더니 

엇? 좀 이상한데? INFO에서 확인하고 시팔시팔했다 식겁했다 

비행기 시간은 1시였는데 다행히 새벽6시부터 나와있어서 부랴부랴 오사카국제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난바역에서 다시 지하철로 칸사이국제공항까지 무사히 왔다 

휴.. 일본어 하면 뭐해.. 쪽팔린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