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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타파23

은평구 무료심리상담_은평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2023.03.23 6-7년전? 우울증으로 고생했을때 친한 오빠가 말했다. "그냥 병원가서 약을 처방받아 내 아는 동생도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 물론 그 오빠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조언이었으나 그때는 이해를 못했다 그건 누구나 해줄 수 있는 이야기아닌가? 아마도 그때는 정신과약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우울증을 가라앉게 하기 위해 내 몸에 더 쎈 마약을 주입시키는 느낌이랄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맨정신으로(내힘으로) 우울증을 때려눕히고 싶었던게지 심리상담을 받는것에 대해서도 그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다 심리상담을 왜 받아? 도움이 되겠어?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오만그잡채였네 지금은 아니지만 ㅋ 최근들어서 우울증이 다시 와서 아는 동생에게 홍대에 있는 심리상담센터를 소개받았다 시.. 2023. 3. 23.
심리학책 추천 -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2023.03.20 두번째 글 자전거를 끌고 억지로 억지로 나왔다 집밖을 나오기가 왜이렇게 힘드냐 쩝.. 2시30분 하교시간인지 아이들이 많다 저학년이다 엄마손을 잡고 생글생글 거리는 아이들 표정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반면에 엄마들의 표정은 밝지 않네.. 나랑 비슷한 나이또래 같은데 오늘 기분이 별로신가 보네 낯선이를 위해 짧게 기도했다 (어느 순간부터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막 기도하는 버릇이 생겼다) 오늘은 햇살도 좋고 바람이 좀 불긴 하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나쁘진 않네 오늘 나만의 미션.. 2-3층 조용한 카페찾기 책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드는 요즘이다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지푸라기 오늘도 잡아볼까나 일단 2-3층 카페는 찾았다 입구가 마음에 든다 카페이름도 마음에 든다 _카페겸 카.. 2023. 3. 20.
우울증에 도움되는책-나를 사랑하지않는 나에게 2023.03.19 첫 블로그 시작~!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 박진영 그동안 잠잠했었는데 우울증이 다시 또 찾아왔다 10년전부터 시작되었던것 같다 음.. 계기는 뻔한 스토리지 뭐.. "그놈의 전남친" 3년을 만났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마지막에는 추접스럽게 막말로 미친x 처럼 매달렸었지 극한의 순간에 내안의 또다른 낯선 모습이 튀어나오는걸 확인하고 내자신이 너무 두려웠다 그때부터 우울증의 시작되었던거 같다 무작정 집근처 클라이밍을 등록하여 미친듯이 사람들을 만났다 새벽2시까지 술마시고 놀고 그때는 집이 홍대 근처라 정말 원없이 놀았다 그런데도 집에오면 그 헛헛하고 쓸쓸한 느낌 뭐랄까 좀 무서운 외로움의 종류였던거 같다 술이 많이 취한 날은 편의점에가서 빵 우유 아이스크림 과자 종류별로 사서 배..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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